개발/끄적이기

항해 12주차 WIL

라니킴 2022. 1. 29. 19:50

드디어 프로젝트 발표를 했다.

6주간의 대장정(?)을 끝내니 전부 다 끝나버린 것 같아 아쉬우면서도 안도감도 들면서 어쨌든 시원섭섭한 느낌이었다.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항해 시작 전과 비교했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한 건 사실인 것 같다. 학교 시험기간에도 날을 새 본 적이 없는데 아침까지 붙잡고 있으면서 어떻게든 작동하게 만들어보겠다고 끙끙댔던 걸 보면 재미있게 한 것 같다. 그 당시에는 너무 괴로웠지만  끝나고 보니 희극이었던 것 같다. 기간 내에 끝나는 데에만 급급해서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이력서, 면접 준비를 하면서 다시 돌아봐야겠다. 항해 시작 당시에는 빨리 배워서 취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지금은 좀 더 잘 알고 취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. 

 이런 마음을 먹었지만 프로젝트가 끝나면 바로 헤이해질 것 같아 스터디도 미리 구했다. 테스트 코드를 공부하다가 본 블로그에서 스프링 스터디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바로 지원했다. 협업에서 일하시는 분이 일이 취업생들을 대상으로 매년하고 운영하고 계신 스터디 인것 같은데 어떤 부분부터 공부해야할 지 막막했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.  DB, 알고리즘, data structrue 등등 공부할 게 너무 많다. 계속 혼자 찾아보다가 이런 거 공부해오세요라고 해주시니 너무 좋다. 역시 나는 책임감이 부여되야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. 

 앞으로 취준 기간 동안은 기록에 좀 더 신경써야할 것 같다.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를 방치했다. 열정이 많이 떨어진 것 같아 반성하고 다시마음을 다 잡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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